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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771

"강풍이 말했다.

"알겠습니다, 강 서기님, 제가 바로 준비하고 같이 가겠습니다." 말하면서, 유송은 전화를 걸어 부하 두 명에게 함께 가자고 한 뒤, 강풍과 함께 자신의 사무실을 나섰다.

길에서 강풍은 유송에게 모든 책임을 조만자에게 떠넘기라고 일렀다. 오이호를 교도소로 보낸 것도 공안국에 범인을 가둘 방이 없어서 교도소의 방을 빌린 것인데, 뜻밖에 오이호가 교도소에 들어간 후 사고가 났으니, 이건 예상치 못한 일이라고 말하라는 것이었다.

유송은 강풍이 분명 자신을 보호해줄 것임을 알고 있었다. 강풍도 왕충이 이 일에 연루되길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