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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744

"강풍, 이 개자식, 뭐 하는 거야?" 그녀가 포효했다. 이 말이 나오자마자 강풍은 겁에 질려 멍해졌고, 이미 일어섰던 그의 작은 형제는 순식간에 풀이 죽어버렸다. 그는 멍하니 화가 난 아내를 바라보았다.

한편 양옥교는 욕설을 내뱉으면서 일어나 강풍에게 달려들어, 옥같은 손을 뻗어 바로 강풍의 사타구니를 움켜쥐고 힘껏 꽉 쥐었다. 강풍은 고통스럽게 비명을 질렀다. "아악!..."

양옥교는 강풍의 비명소리를 듣자 정신이 번쩍 들어 급히 손을 놓았다. 강풍의 얼굴은 철청색이 되어 고통스러운 표정을 지었고, 이마에는 땀이 맺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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