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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721

"우이후가 웃으며 말했다.

두 사람이 잠시 침묵했다가, 강풍이 화제를 본론으로 돌렸다. "우 의사선생님, 제 아내 말로는 저를 만나고 싶어 하는 중요한 일이 있다고 하던데요. 말씀해 보세요! 어떤 일인지, 제가 할 수 있는 일이라면 분명히 도와드리겠습니다. 어쨌든 선생님과 옥령이가 이렇게 된 이상, 옥령이 면목을 봐서라도 도와드려야죠. 게다가 예전에 저도 선생님께 치료받은 적이 있으니, 우리는 다 친구 아닙니까, 그렇죠?" 강풍이 웃으며 말했다.

"하하, 강 서기님께서 그렇게 말씀해 주시니 안심이 됩니다. 강 서기님, 우리 둘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