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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714

하지만 달리 방법이 없으니, 매번 벽을 사이에 두고 우이후가 수쥬안의 방에서 열심히 그 과부를 위해 봉사하는 소리를 들을 수밖에 없었다.

이번에도, 그녀는 우이후가 수쥬안의 집으로 들어가는 것을 보자마자 서둘러 수쥬안의 집 벽 아래로 가서 쪼그리고 앉았다. 잠시 후 수쥬안의 다급한 외침이 들려왔다. "아... 이후, 더 세게, 너무 좋아..."

춘샹의 머릿속에는 우이후가 예전에 그녀의 다리 사이에서 열심히 봉사하던 모습이 떠올랐다. 그녀가 완전히 몰입해서 듣고 있을 때, 누군가 뒤에서 그녀의 어깨를 툭 쳤다. "여편네, 뭐하는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