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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666

"히히, 나쁜 놈, 가자, 우리 저쪽으로 가서 텐트 치자. 여기는 정말 안전하지 않아." 앨리스가 웃으며 말했다.

"너 정말 밤에 누가 우리 텐트를 걷어찰까 봐 두렵지 않아?" 우이후가 장난스럽게 웃으며 물었다.

"어쩔 수 없잖아, 여행 중이니까 안전이 최우선이지. 나중에 너무 격하게 하지만 말아줘, 나 좀 아껴줘. 그리고 앞으로는 내 이름 부르지 말고 '와이프'라고 불러줘, 응? 제발, 여보~" 앨리스가 애교 섞인 목소리로 말했다.

"알았어, 와이프. 정말 너한테는 어쩔 수가 없네. 그런데 습관이 되면 네 아빠가 알아차리면 곤란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