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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622

"내 딸한테 인사를 해야 할 필요가 있겠어? 우리가 황후 마마를 알현하러 온 줄 알아?" 메이치가 짜증스럽게 물었다.

"허허, 어머니, 그런 뜻이 아니라 너무 갑작스러워서요! 어머니, 얼후 오빠, 어제 도착하셨으면 전화 한 통 해주시지 그랬어요? 저 홍콩에서 밤새 달려올 수 있었을 텐데요!" 메이즈가 웃으며 말했다.

"황후 마마께서 공무에 바쁘신데, 우리가 황후 마마의 귀중한 시간을 방해할까 봐 걱정한 거 아니겠어?" 메이치가 계속 빈정거렸다. 우얼후는 메이즈를 부축해 메이치 옆에 앉혔고, 메이즈는 우얼후를 향해 수줍게 미소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