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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607

"나도 부모님을 곤란하게 하고 싶지 않아요. 그분들도 힘드시니까요. 하지만 저는 정말 다시는 돌아가지 않을 거예요. 묘묘, 네가 부모님께 가서 말해줘. 내가 절대로 그 집에 다시 돌아가지 않을 거라고. 네 오빠는 정말 이상해졌어. 그는 정상인이 아니야. 난 그가 너무 무서워." 조설이 떨리는 목소리로 말했고, 이를 보는 오이호의 마음은 너무나 아팠다.

오이호는 화가 나서 집에서 나왔다. 점심도 먹지 않고 조설의 손을 잡고 오묘의 집으로 향했다. 그는 남자가 자신의 여자도 보호하지 못한다면 무슨 남자냐고 생각했다.

오광이라는 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