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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46

"우 선생님, 너무 슬퍼하지 마세요. 완전히 희망을 잃지도 마세요. 어떤 일이든 역전될 가능성이 있어요. 우 선생님 같은 정직하고 선한 선생님에게 하늘이 너무 가혹하지는 않을 거예요. 함께 노력해봐요!" 우이후가 말하며 다시 그를 일으켰다.

우용은 넋이 빠진 채 침대 가장자리에 앉아 중얼거렸다. "우 의사, 만약 내가 정말 평생 이렇게 살아야 한다면, 정말 살고 싶지 않아요. 의미가 없어요. 한 남자가 자신의 여자를 깊이 사랑하면서도 그녀에게 행복을 줄 수 없고, 여자로서의 권리를 줄 수 없다면, 무슨 남자로 살아갈 의미가 있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