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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438

"후후, 고마워요 우이후, 저는 올해 열아홉 살이에요. 열여덟 살에 베이징에 왔어요." 이나 양이 웃으며 말했다.

"네? 당신이 겨우 열아홉 살이라고요? 그럼 당신 집의 임신한 새엄마도 겨우 열여덟 살인가요?" 우이후가 놀라서 물었다.

"맞아요, 뭐 문제라도 있나요? 제 새엄마는 아버지와 사이가 아주 좋아요." 이나가 진지하게 말했다.

"후후, 새엄마가 당신보다도 어리고, 당신 아버지는 나이가 그녀의 할아버지뻘이잖아요? 사이가 좋을 수 있을까요? 정말 믿기지 않네요. 이나, 만약 당신이 예순이 넘은 남자와 결혼해야 한다면, 원하시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