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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423

"자, 모두들 그만 떠들어. 나는 별로 신경 쓰는 거 없어. 이미 무감각해졌어. 어차피 마을 일은 너희들이 더 신경 써. 내 주요 임무는 마을에 돈을 가져오고 주민들의 건강 관리를 잘하는 거야. 나머지는 너희들 일이니까. 며칠 후면 또 떠나야 하니, 정말 빨리 아픈 마을 사람들을 진료해야겠어. 먼저 가볼게. 진료소로 갈 테니 무슨 일 있으면 거기서 찾아." 우이후가 웃으며 말했다.

"알았어, 나도 우리 추홍이를 바로 보내볼게. 벌써 며칠째 몸이 안 좋아하거든." 우칭이 말하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우이후는 속으로 쓴웃음을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