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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407

"내 요구는 전혀 높지 않아. 그저 난화 누나의 맛을 한번 보게 해달라는 거지. 단 한 번이라도 좋으니까. 난화는 우 의사의 아내도 아니고 그저 애인일 뿐인데. 여보, 이 정도 요구는 과하지 않잖아." 대소가 히죽거리며 말했다.

오이호는 그제서야 깨달았다. 대소가 양칭위안을 이렇게 두려워한다는 것을. 그는 마음이 놓였다. 양칭위안이 자신을 사랑하게 되었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양칭위안만 자신을 도와준다면 대소는 자신에게 어떤 짓도 할 수 없을 것이다.

"됐어요, 먼저 나가세요! 우 의사와 얘기를 좀 해봐야겠어요. 아직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