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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380

"미리 언니, 얼른 짐 좀 챙겨요. 오늘 바로 돌아가요." 우이후가 단호하게 말했다.

"이후야, 우리가 다 가버리면 너는 어쩌려고? 아무도 돌봐주는 사람 없으면 안 되지. 이렇게 하자. 내가 란화 언니를 공항까지 데려다주고, 전화해서 링링 자매가 공항에서 란화 언니를 맞이하게 할게. 나는 여전히 네 곁에 있을게. 한병이 나한테는 함부로 못 할 거야. 어때?" 천미리가 말했다.

"이후야, 란화는 가기 싫어. 난 너와 함께 있고 싶어." 란화가 말하며 우이후를 껴안았다.

"란화 언니, 이건 우리 둘 다를 위한 거예요. 한번 생각해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