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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325

경원은 남편이 나가자 더욱 얼굴이 붉어졌다. 예전에는 주치의가 모두 여자였는데, 지금은 자기보다도 어린 남자 의사가 맡게 되었다. 게다가 잘생기고 실력도 좋아서, 그녀는 자연스레 쑥스러워했다.

우이호의 시선 아래, 그녀는 어쩔 줄 몰라 하며 바지를 벗었고, 하얀 속옷이 드러났다. 그 하얀 속옷과 그녀의 눈부신 다리가 서로 빛을 발하며 눈을 사로잡았다. 게다가 그녀의 다리는 특히 곧고 날씬해서, 정말 섹시했다.

우이호는 그녀의 하얀 속옷을 통해 그녀의 사타구니에 비치는 검은 그림자를 선명하게 볼 수 있었고, 가운데의 조개 모양의 물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