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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228

이렇게 해서, 천미리와 양옥령은 오이호와 조설을 문밖으로 배웅했다. 오이호는 오토바이를 끌어내고는 조설을 한 손으로 뒷자리에 앉혔다. 오토바이에 올라타 시동을 걸고 액셀을 밟으며 천미리와 양옥령에게 작별 인사를 건넨 후, 그들에게 돌아가서 자라고 말하고는 갑자기 질주해 나갔다.

밤이었기 때문에 오토바이 엔진 소리가 한산촌 전체에 울려 퍼졌다. 이미 잠들어 있던 미지 부부와 난화는 모두 오토바이 소리에 잠에서 깨어 잠옷 차림으로 나와 집으로 왔다. 천미리와 양옥령이 막 집에 들어서는데 그들이 모두 와 있는 것을 보고 상황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