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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04

마을 사람들의 분노를 두려워한 우더차이는 란화에게 증인이 되어달라고 했다. 추메이가 그녀의 남편 다니우를 감옥에서 풀어주길 원해서 그에게 부탁했지만, 자신은 그럴 자격이 없다고 했고, 둘이 말다툼을 하다가 추메이가 스스로 벽에 부딪혀 죽었으며 자신과는 관계없다는 것이었다. 란화는 화를 자초하지 않기 위해 마을 사람들에게 정말로 추메이가 스스로 벽에 부딪혀 죽었다고 말할 수밖에 없었다.

그 후, 란화는 거단을 안고 돌아갔다. 우더차이는 란화에게 추메이를 잘 장사지내겠다고 약속했지만, 앞으로 란화가 거단을 양육할 의무를 지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