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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65

지난밤의 광란을 떠올리자 소약란의 얼굴이 화끈거렸고, 참지 못하고 소아의 어깨를 세게 물어버렸다.

하지만 미인은 상대방의 그 자신을 절정으로 몰아넣을 수 있는 무기가 아직 자신의 몸속 깊숙이 박혀 있다는 사실을 잊은 모양이었다.

한 입 물자마자 돌아온 것은 상대방의 강렬한 '보복'이었다.

원래도 굉장히 뜨겁고 단단했던 그것이 더욱 격렬하게 움직이기 시작했고, 그 끝부분이 매번 가장 민감한 곳을 직접 찔러댔다. 미인은 참을 수 없는 교성을 내뱉으며 그의 몸에 매달려, 다리로 그의 허리를 감싸 안고 머리를 좌우로 흔들며 끊임없이 환호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