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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53

"서방님, 서방님, 저를 안아주세요, 첩은 참을 수가 없어요, 빨리요, 아, 안이 너무 뜨거워요, 원해요"

아름다운 여인의 끊임없는 재촉 속에서, 반쯤 깨어 있는 소아는 그저 흥 하고 소리를 내더니, 바로 이 여인을 품에 안고 몸을 돌려 기쁨의 소리를 내는 미인을 아래에 깔고, 욕망으로 가득 찬 채 미인의 다리 사이로 밀어붙였다.

하지만, 아직 꿈속에 있는 사람의 움직임은 전혀 요령이 없었고, 그저 힘으로 밀어붙일 뿐이었다. 그녀 스스로 입구를 찾게 하는 것은 불가능해 보였다. 만족을 갈망하면서도 마지막 한 걸음이 부족한 소약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