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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53

그 한 번의 깊은 삽입으로, 강염심의 몸이 순간적으로 녹아내렸다. 하체는 더욱 떨려왔다.

그녀는 참지 못하고 비명을 질렀다.

하지만 그녀의 비명이 채 끝나기도 전에, 그녀를 찢어놓을 듯한 굵은 물건이 질 안에서 격렬하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 마찰감, 그 깊은 찌름, 그리고 그 극도의 충만함에 그녀는 계속해서 소리를 질렀다.

"아앙, 아, 너무 깊어, 으으, 하아, 너무 커, 너무 빨라, 살살, 살살 해줘..."

자신의 움직임에 몸 위의 여자가 몸을 흔들며 은은한 비명을 계속 내는 모습을 보며 단영안은 겨우 한풀 풀었다는 느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