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pter




Chapters
챕터 1
챕터 2
챕터 3
챕터 4
챕터 5
챕터 6
챕터 7
챕터 8
챕터 9
챕터 10
챕터 11
챕터 12
챕터 13
챕터 14
챕터 15
챕터 16
챕터 17
챕터 18
챕터 19
챕터 20
챕터 21
챕터 22
챕터 23
챕터 24
챕터 25
챕터 26
챕터 27
챕터 28
챕터 29
챕터 30
챕터 31
챕터 32
챕터 33
챕터 34
챕터 35
챕터 36
챕터 37
챕터 38
챕터 39
챕터 40
챕터 41
챕터 42
챕터 43
챕터 44
챕터 45
챕터 46
챕터 47
챕터 48
챕터 49
챕터 50
챕터 51
챕터 52
챕터 53
챕터 54
챕터 55
챕터 56
챕터 57
챕터 58
챕터 59
챕터 60
챕터 61
챕터 62

Zoom out

Zoom in

Read with Bonus
Read with Bonus

챕터 16
감동에 한참 젖어 있던 작은 거지 소녀는 마침내 자신이 아직 배고픈 상태라는 것을 기억해냈다.
하지만 배가 고파도, 온몸에 힘이 넘치는 느낌이 들어 구걸할 기력이 없을까 봐 걱정하지 않았다.
잠깐, 무언가 생각난 듯 작은 거지 소녀는 고개를 숙여 자신의 옷을 내려다보았다.
'이렇게 좋은 옷을 입고 있으니, 어떻게 밥을 구걸할 수 있겠어?'
하지만 그녀에게는 헌 옷이 없었다.
주변을 둘러보니 바닥에 누더기 옷 한 무더기가 보였다. 아마도 그녀가 원래 입고 있던 옷인 듯했다.
으으, 밥을 구걸하지 못하면 굶어 죽을 거야.
이때 작은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