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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0
조주실에 들어서자, 익숙한 도구들로 가득한 방을 보며 구남의 입가에 자연스레 미소가 번졌다. 그녀는 예전에 바텐더였으니까.
인생이란 참 묘한 것이다.
그녀가 밖에서 일하고 싶다고 했을 때, 주서닝은 그녀에게 베타 신분을 만들어 주고, 함께 일자리를 찾아다녔다. 결국 그녀는 차 전문점에서 칵테일 제조를 배우게 되었다.
앞으로의 삶이 평온하게 흘러갈 거라고 생각했었다.
집에서는 주서닝의 알파였고, 밖에서는 평범한 베타로 살았다.
하지만 뜻밖에도, 그녀에게 칵테일을 가르쳐준 선생님이 이 가문의 사람이었다. 부의장의 손녀가 작은 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