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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82

서재에 들어서자 탕화는 두 어른을 맞이하며 앉으라고 권했다. 그들에게 차를 따라주며 말했다. "이름 없는 작은 품종이라 두 분이 익숙하실지 모르겠습니다."

"차 향이 좋군요! 탕 사장님은 대세를 따르지 않으시니 정말 귀하십니다."

탕화는 쓴웃음을 지으며 자조적인 어투로 말했다. "소 어르신께서 농담을 하시는군요. 제 인생에는 이런 작은 집착과 추구만 남았을 뿐입니다."

소 어르신은 그 말을 듣고 웃음을 터뜨렸다. "탕 사장님이 무슨 말씀을 하시는 겁니까? 우리와 비교하면 당신 인생은 아직 얼마나 걸었다고요?"

"그렇게 말씀하시니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