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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7

"자리에 계신 모든 분들은 고위 관리자들입니다. 몸소 실천하고, 말과 행동이 일치하길 바랍니다. 모두 함께 노력합시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회의를 마치겠습니다!" 쑤예는 눈을 살짝 찡그리며 회의실 안의 사람들을 둘러보고 가볍게 인사하며 회의를 마쳤다. 그는 이런 방식이 실질적인 효과를 내지 못할 것이란 걸 알고 있었지만, 적어도 미리 경고는 해뒀으니 나중에 그가 냉정하게 처리한다고 원망하지는 말아야 할 것이다.

쑤예가 회의실을 나가자마자 안에서는 술렁이기 시작했다. "이 형, 봤어요? 우리한테 얼굴색 보여주는 거 아닙니까!" 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