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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2

두 사람이 함께 안으로 들어갔다. 탕스는 어떻게 해야 할지 조금 난감했지만, 그래도 여러 번 자신을 도와준 사람이니 집에 초대해 차 한 잔 대접하는 건 전혀 지나친 일이 아니라고 생각했다.

젊은 경비원 외에도 로비에는 인자한 노인 한 분이 앉아 계셨다. 머리카락은 약간 하얗게 변했지만, 역시 전역한 군인답게 지지 않는 기개가 있었다. 자신의 노동으로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한, 그는 항상 시도할 준비가 되어 있었다.

"탕 양, 처음으로 남자친구를 데려왔네!" 이 말에 탕스의 작은 얼굴이 붉어졌다. 설명하려고 했지만 수예가 먼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