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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3

당시를 품에 안으며, 수예는 손을 뻗어 당시의 붉어진 뺨을 감쌌다. "당 사장님이 시시를 찾아오실 줄 몰랐네요. 두 분 먼저 대화하시게 제가 자리를 피할까요?"

당화는 깜짝 놀랐다. 이런 행동과 말의 의미가 너무나 명백했다. 당화는 바보가 아니었다.

"아니, 아니야. 그냥 당시를 불러서 가족들과 함께 식사하려고 올라왔을 뿐이야. 다른 의도는 없어."

수예는 미소를 지으며 당시를 바라보았다. "아, 그러셨군요? 당 사장님이 시시에게 식사하러 내려가자고 하시는 거였군요. 시시는 내려가서 식사하고 싶어요?"

수예의 눈빛과 마주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