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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05

보원이 탕스를 지하실에 가두었다. "옆에 있는 여자를 데려가!" "네!" 금객은 보원이 부하들에게 자신을 다른 곳으로 데려가라고 하자 필사적으로 몸부림쳤다. "어디로 데려가려는 거예요? 안 갈 거예요! 여기 있을 거라고요! 어디도 안 갈 거예요!" 보원이 눈썹을 찌푸렸다. "그건 네가 결정할 문제가 아니야!" 손을 들어 신호하자 금객은 끌려갔다.

금객이 끌려나가는 것을 보며 보원이 가볍게 웃었다. "탕 양, 걱정 마세요. 당신 친구는 잘 대접할 테니까요. 저는 적에게만 수단을 쓰는 사람이라서요. 당신 친구는 정말 무고하다는 걸 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