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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48

"오빠, 나도 한번 해볼까?"

"네가 어떻게 해본다는 거야?"

"나도 칼로 한번 긋고, 그 다음에 엄마랑 오빠가 섞은 그런 물건으로 치료해볼게. 정말 그런 특효약이 있는지 확인해보자."

"무슨 장난이야, 더군다나 지금 나랑 엄마는 그런 약이 없잖아."

"지금 만들면 되잖아. 엄마, 오빠랑 지금 그 약 만들어봐요. 저는 가서 상처를 내올게요."

전홍도 그게 정말 그런지 알고 싶었다. "방아, 지금 약을 만들자고? 난 지금 TV 보고 싶은데."

"엄마, 소파에서 하면 되잖아요. TV 보는 데 방해 안 돼요."

"무슨 소리야, 이 꼬맹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