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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07

엄마 쪽에도 두 명의 악한이 있었는데, 한 명은 엄마를 붙잡고 다른 한 명은 엄마의 옷을 벗기고 있었다.

엄마가 모욕당하는 모습을 보자 그의 폐가 터질 것 같은 분노가 치밀었다. 하지만 그는 생각했다. 자신은 그저 고등학생일 뿐인데, 어떻게 네 명의 장정들을 상대할 수 있을까? 어떡해야 하지? 순간 이 수재도 더 나은 방법을 찾지 못했다. 하지만 시간이 그에게 생각할 여유를 주지 않았다. 엄마의 상의가 이미 악한에게 찢겨 그가 좋아하는 빨간 브래지어가 드러나고 있었기 때문이다. 급박한 상황에서 그는 큰 소리로 외쳤다. "경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