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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06

자오린은 취안홍을 끌고 바비큐 장소에서 200미터 떨어진 강가로 왔다. 두 사람은 자오린이 걱정하는 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홍 동생, 내가 이렇게 부르는 게 괜찮지?"

"린 언니, 맞아요. 하지만 언니가 저보다 그렇게 많이 나이가 많아 보이진 않는데요."

"홍 동생, 정말 말을 잘하네. 난 벌써 마흔하나야. 내가 보기엔 너는 우리 징아이랑 비슷한 나이 같은데."

"린 언니, 언니야말로 사람을 잘 띄워주시네요. 저는 두 달만 있으면 서른다섯이에요."

"홍 동생, 한 가지 얘기하고 싶은 게 있어. 이 일은 꼭 네가 도와줘야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