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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431

아마도 내 손에 죽는 게 다른 사람 손에 죽는 것보다 낫다고 생각했는지, 그 순간 맹자동은 울면서 나에게 소리쳤다. "그럼 날 때려죽여 봐!"

나는...

이를 꽉 깨물고, 나는 그녀 앞으로 달려가서 바로 그 펜치를 꺼내 그녀에게 말했다. "내게 불빛을 비춰줘."

맹자동은 눈을 감고 내가 그녀를 때릴 것처럼 자세를 취했다.

나는 이가 갈릴 정도로 화가 나서 그녀의 휴대폰을 빼앗아 손전등을 켠 다음, 다시 그녀 손에 쥐여주고는 바로 폭탄의 전선들을 만져 순식간에 해체해 버렸다.

시간이 30초에 멈춰 있는 것을 보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