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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57

나는 내 마음 속 생각을 황강에게 직접 말했다.

내가 거절하려고 할 때, 황강이 바로 말했다. "이 일이 너한테 좀 곤란하다는 거 알아. 하지만 난 그저 네가 뒷일을 처리해주길 바랄 뿐이야. 유전호를 죽이는 건 내가 할 테니, 넌 그저 내가 안전하게 빠져나갈 수 있게 도와주기만 하면 돼. 네게 어떤 책임도 지우지 않을 거야."

진작 이렇게 말했으면 됐잖아.

위험도 없고 은혜도 갚을 수 있다니, 바보가 아니고서야 거절할 리 없지.

커피를 한 모금 마시고, 나는 허허 웃으며 말했다. "그건 문제없어요, 강형. 망을 보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