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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70

"감사합니다, 주인님." 징란이 몸을 숙여 냉린의 신발에 입맞춤을 했고, 냉린은 재빨리 그를 끌어올려 이마에 키스했다.

의식은 이걸로 끝난 듯했고, 다른 세 사람이 박수를 쳤다. 징란은 이제서야 부끄러움을 느끼고 냉린을 껴안으며 자신의 젖꼭지를 가리려 했다.

추량이 급히 화제를 돌렸다. "다 봐놓고 이제 와서 부끄러워하는 건 좀 늦은 거 아냐? 오늘 밤 도구는 내가 다 준비했어. 너희 둘에게 주는 선물이니까, 축복한다."

"감사합니다, 선 형님."

냉린이 아이에게 후드티를 입혀주었지만, 옷감이 젖꼭지에 닿아 아파서 징란은 허리를 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