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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50

"뒤에서 나는 물소리, 강아지의 구멍에서 나는 거야?"

손가락이 끈적한 윤활제 속으로 드나들며 '쩝쩝' 소리를 내고 있었다. 너무나 음란한 소리였다.

"으응, 강아지의 거예요."

"그런데 앞에서도 물이 나오고 있네?"

"으응, 으응, 선생님 손가락 때문에... 강아지가 또 발정했어요." 너무 기분 좋아서 체면 따윈 신경 쓸 수 없었다.

"어째서 강아지는 항상 발정하는 거지? 너 암캐 아니야?"

"선생님의 암캐예요, 음, 아앙!" 징란은 렌린이 손가락을 빼고 넣는 속도를 높이는 것을 느꼈다. 손가락도 한 개에서 두 개로 늘어났다. 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