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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41

렌린은 엉덩이 주변에 촛농을 떨어뜨렸다. 촛농이 떨어지는 순간마다 징란은 몸을 살짝 움찔거리며 신음소리를 내뱉었다. 그 모습에 렌린은 방금 해소했던 욕망이 다시 고개를 들기 시작했다. 이 꼬맹이는 정말 사람을 유혹하는 데 능숙했다.

"아우으으..." 렌린이 마침내 구멍 입구를 손으로 만지자, 징란은 더욱 민감하게 반응했다. 이곳은 엉덩이보다 백 배는 더 예민했다. 징란은 "아우, 아우" 소리를 내며 촛농이 떨어질 때마다 고개를 들었다가 내렸다가 했다. 몇 번 반복하자 구멍 입구는 촛농으로 가득 차, 마치 화려하게 피어난 꽃처럼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