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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27

내 작은 강아지야, 네가 보이는 어떤 반응도 난 기쁘게 바라볼게

보너스 내용:

징란은 시험 때문에 크리스마스에 랭린에게 가지 못했기 때문에, 신정 방학이 시작되자마자 랭린을 보고 싶어 참지 못하고 그의 회사 앞으로 달려가 퇴근을 기다렸다.

카페는 축제 분위기로 꾸며져 있었고, 징란은 두꺼운 외투를 벗고 구석 자리에 앉아 게임을 하고 있었다. 갑자기 시야에 누군가의 그림자가 들어왔다. 징란은 고개를 들어 힐끗 보았지만 알아보지 못했고, 다시 게임에 집중하려는 순간 그 친근하고 밝은 미소가 머릿속에 떠올랐다. 아추!

"아추? 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