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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859

이루가 하얀 액체를 모두 핥아먹는 모습을 보며, 이산성은 그녀를 뚫어지게 바라보았다. 그녀의 동작이 정말 유혹적으로 느껴졌다.

이산성은 방금 한 번 발산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아름다운 여자 앞에서는 당장이라도 그녀와 좋은 시간을 보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루는 옆에 있던 휴지를 집어 몸에 튄 액체를 모두 깨끗이 닦아냈다.

하지만 그녀가 막 일어서려는 순간, 갑자기 문이 열렸다.

이결이 밖에서 고개를 들이밀며 말했다. "루야, 왜 여기 있어? 난 도처에서 널 찾고 있었어."

갑자기 이결이 들어오는 것을 보고, 이산성은 순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