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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850

이산성은 여러 가지 생각에 빠져 있을 때, 서설이 그에게 손을 흔들며 말했다. "늦었으니, 먼저 돌아갈게. 너도 일찍 쉬어."

이산성은 서설이 떠나는 모습을 바라보다가 창문을 닫고 다시 침대에 누웠다.

이번에 이산성은 아주 편안하게 잠들었다. 꿈속에서 그는 한 손으로는 이결을, 다른 손으로는 서설을 안으며 두 여자를 모두 차지하는 행복을 누렸다.

두 여자는 각각 다른 매력이 있었고, 이산성은 정말 즐거웠다. 다음 날 깨어나서야 그것이 단지 꿈이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이산성이 침대에서 일어나 밖으로 나가보니, 이결이 이미 점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