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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8

그리고 이때 감싸여진 이산은 너무 기분이 좋아 눈이 뒤집힐 것 같았다. 특히 그를 도와주는 사람이 그가 가장 아끼는 제자라니!

몇 번 안 되어, 이산은 기분 좋게 발산해버렸다.

왕춘잉이 소리를 질렀다. 손바닥이 뜨겁게 데인 것 같아서였다. 고개를 숙여 보니 손에 이상한 것들이 묻어 있었다!

하얗고 아주 걸쭉한, 마치 그녀가 어릴 때 마셨던 모유 같은 것이었다. 선생님이 모유를 분비할 리는 없으니, 이건 분명 선생님이 숨겨둔 우유임에 틀림없었다!

"선생님 대단해요! 우유도 있네요!"

왕춘잉은 눈을 크게 뜨고 말했다. 이 외진 마을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