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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749

왕지란은 수줍어하며 고개를 숙여 이산성의 품 안으로 파고들었는데, 마침 이산성의 사타구니 아래에서 우뚝 솟아 있는 그곳을 보게 되었다.

"아!" 왕지란이 놀라서 소리쳤다. "이, 이렇게 크다고?"

"더 할래?" 이산성이 뻔뻔한 표정으로 일부러 두어 번 움직였다.

"미워!" 왕지란이 애교 섞인 목소리로 말하며 손을 들어 이산성의 가슴을 한 번 때리고는 다시 그의 품에 얼굴을 묻었다.

이산성은 살짝 웃으며 몸을 돌려 왕지란을 안고 그녀의 귓가에 뜨거운 숨을 내뿜으며 말했다. "자, 우리 자세 바꿔서 계속하자..."

갑자기 쏟아지는 폭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