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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747

그 후 아무것도 상관하지 않고 왕지란과 키스하며 그녀를 천천히 바닥에 눕혔다.

창밖에서는 비가 여전히 쏴아 내리고, 방 안에서는 물이 똑똑 떨어지며, 옆의 모닥불은 타닥타닥 소리를 내고 있었다. 이산성은 왕지란 위에 엎드려 정성스럽고 열정적으로 키스했다.

그는 왕지란의 입술에서 시작해 귓불까지 키스하고, 왕지란의 작은 신음소리 속에서 목으로 이어갔다. 그리고 부드럽게 왕지란 옷의 단추를 하나씩 풀었다.

하얗고 부드러운 피부가 공기 중에 드러나자, 이산성은 계속 키스하며 왕지란의 단추를 하나씩 풀어갔다.

작은 배꼽이 이산성 앞에 드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