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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726

리산청은 마치 잘못을 저지른 아이처럼, 리쉐메이에게 귀를 잡혀 아우성치고 있었다.

"숙모님, 숙모님, 좋은 숙모님, 제가 잘못했어요 잘못했어요, 다음에는 절대 감히 그러지 않을게요, 먼저 놓아주세요, 제가 잘못을 만회할게요."

"흥." 리쉐메이가 교태스럽게 콧소리를 내며 리산청을 놓아주자, 리산청은 히히 웃으며 다시 리쉐메이를 몸 아래로 눌렀다. 얼마 지나지 않아 방 안에서는 몸이 부딪치는 소리, 나무 침대가 흔들리는 삐걱거리는 소리, 그리고 리쉐메이의 억눌린 신음 소리가 들려왔다.

9시가 넘어서야 만족감에 젖은 리쉐메이가 땀에 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