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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719

"천성아, 와서 이불 좀 짜줘..."라고 장씨 형수가 말하며 뒤돌아보는데, 마침 이산성이 자신의 풍만한 엉덩이를 뚫어지게 쳐다보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

"천, 천성?" 이산성은 가슴이 덜컥 내려앉았다. 급히 마음을 가다듬으며 여전히 한 곳을 뚫어지게 바라본 채 고개를 옆으로 돌려 물었다. "무슨 일이세요, 형수님?"

장씨 형수는 의심스러운 눈초리로 그를 위아래로 훑어보더니 작은 소리로 뭐라 중얼거린 후 이산성의 높이 솟아오른 하체를 바라보며 말했다. "아, 그냥 이불 좀 같이 짜달라고 했어."

이산성은 두 손을 앞으로 뻗어 더듬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