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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706

"이 아저씨 기억나요?" 송첸은 만나자마자 바로 본론으로 들어갔다.

허칭은 살짝 놀란 듯했다. 하지만 곧 미소 지으며 고개를 저었다. "지난 일은 다 지나간 거예요. 더 이상 언급하지 말아요. 술 마실래요? 제가 대접할게요..." 허칭은 웃으며 돌아서서 바로 바 카운터로 가 송첸에게 술을 따르려 했다.

"그분 돌아가셨어요. 1년 전에 말기 암 진단을 받으셨는데, 당신을 데리고 기분 전환시켜 드리기 바로 전날이었죠..." 송첸이 천천히 말했다.

쨍그랑... 허칭의 손에서 레드와인이 바닥으로 떨어졌다. 산산조각이 났다...

허칭이 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