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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703

"결과를 말해! 장 선생이 뭘 의심하는 거야! 말해!"이산의 몸에서 갑자기 강한 기세가 솟아올랐다.

"골암..."송톈의 눈물이 순식간에 흘러내렸다...

웅... 평생 고집스럽게 살아온 이산도 이 소식을 듣자 온몸이 떨렸다.

"암? 골암..."이산은 갑자기 세상이 뒤집어진 것 같았다. 마치 벼락을 맞은 듯했다. 멍하니 있던 이산의 뇌리에 여러 장면이 스쳐 지나갔다.

작년부터 다리가 특히 아팠고, 가끔은 뼈가 쑤시듯 아팠다. 하지만 그저 간헐적인 통증이라 별로 신경 쓰지 않았다. 원래 골다공증이 있었고, 지난달에는 산에서 조금만 넘어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