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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702

"내 다리는 거의 다 나은 것 같아, 걸을 때도 별 지장이 없어. 오히려 네가 걱정이야, 나 때문에 자꾸 네 일에 차질이 생기면 안 되지. 상하이 일이 중요한데..." 이산이 송톈에게 진심 어린 말투로 말했다.

송톈은 그의 평생의 자랑거리였다. 어릴 때 자신을 따라 시골에서 지내며 많은 고생을 했다. 하지만 지금은 이 정도까지 성공했다. 비록 그 안에는 자신의 인맥과 자원이 일부 있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그 자신의 노력이었다.

송톈은 이산과 대화를 나누면서도 눈길은 자꾸 쉬칭 쪽으로 향했다. 마음속으로는 매우 의아했다. 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