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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696

"나 지금 너무 피곤해서 정말 힘이 없어요……"

송첸이 이산을 깊이 바라보며 원망스럽게 말했다. "그럼 이 아저씨, 저 이만 가볼게요. 몸 잘 챙기시고, 건강해지면 저랑 쉬잉 동생이랑 같이 놀아요…… 정말 충분히 즐겁게 해드릴게요!"

송첸이 한 야한 말에 이산은 또 마음이 간질간질해졌다. 그는 쉬잉과 송첸과 함께 놀고 싶어 못 견딜 지경이었다. 하지만 이런 일은 지금으로선 상상만 할 수 있을 뿐이었다. 쉬잉은 방금 남편의 배신을 겪었고, 이 일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나중에 생각하자...

이산은 송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