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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670

송티안이 간 후, 마침내 병실에는 리산과 쉬칭 두 사람만 남았다. 리산은 쉬칭의 하얀 다리를 보며 아래쪽에서 다시 반응이 일어났다.

쉬칭은 리산의 아래쪽이 볼록해진 것을 보고 얼굴이 새빨개지며 작은 목소리로 말했다. "리 아저씨, 그런 생각 자꾸 하지 마세요. 지금은 어차피 못 하잖아요. 아저씨 몸이 나아지면, 제가 꼭 보답해 드릴게요..." 쉬칭은 말하다가 고개를 숙였다.

리산은 쉬칭의 말을 듣고 속으로 기분이 좋았다. 하지만 지금 그의 상태로는 그런 일을 하고 싶어도 할 수 없었다. 그렇다고 아무것도 안 하자니 아쉬운 마음이 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