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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662

설마 방금 쉬칭도 느낀 걸까? 게다가 이렇게 젖었을 정도로?

리산은 마음속으로 약간 흥분되었다. 수십 년 동안 잠들어 있던 그런 감정이 순간 타오르기 시작했다. 그는 무의식적으로 쉬칭의 속옷을 자신의 코로 가져가 냄새를 맡았다. 향기가 약간 야하게 느껴졌다... 리산이 쉬칭의 속옷을 가지고 뭔가를 하려는 순간, 쉬칭이 갑자기 밖에서 그를 불렀다. 리산은 깜짝 놀라 재빨리 쉬칭의 속옷을 세면대에 던져 넣고 밖으로 나갔다...

리산이 문을 나서자마자 쉬칭을 마주쳤다. 쉬칭은 리산이 화장실에서 나오는 것을 보고 얼굴이 물이 떨어질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