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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653

그 후의 나날들, 이산의 머릿속에는 매일 이 일만 생각하게 되었고, 심지어 진료를 볼 때도 정신이 산만했다.

심지어 젊고 예쁜 여학생들에게도 전혀 흥미를 느끼지 못했다.

이산은 자신이 아마도 좀 지쳤다고 느껴, 결국 문 앞에 영업 중단 안내판을 걸어두고, 자신은 혼자 진료소에 머물며 그런 일들을 생각했다.

진료소는 이미 반 달 동안 장사가 없었는데, 굳게 닫힌 대문이 갑자기 누군가에 의해 열렸다.

이산은 고개도 들지 않고 입을 열었다. "진료소 영업 중단입니다. 다른 병원에 가서 진료 받으세요."

그러나 들어온 사람은 말했다. "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