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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584

"

하지만 손청이 말하자마자, 약간 긴장한 듯한 모습으로 급히 이산에게 물었다. "강 아저씨, 이거 제 병이 또 심해진 건가요?"

이산도 고개를 저을 수밖에 없었고, 그녀를 안심시키며 말했다. "청아, 걱정하지 마. 이건 그저 정상적인 현상일 뿐이야. 내가 지금 바로 검사해볼게."

손청은 그의 말을 듣고 고개를 끄덕이며 가슴 앞의 단추를 풀기 시작했다.

이산도 눈을 크게 뜨고 그녀의 가슴을 바라보았는데, 그녀의 섬세하고 부드러운 피부가 서서히 드러나는 것이 보였다.

하지만 바로 그 순간, 밖에서 문이 갑자기 열리더니 송청운이 뛰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