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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577

손칭은 아직 만족하지 못한 듯, 몇 번 더 움직여 보았지만 이제 별다른 감각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서야 몽롱한 상태로 침대에 쓰러졌다.

그녀가 아직 정신을 차리기 전에, 이산은 휴지를 가져와 그녀의 몸 아래를 닦아주며 증거를 없앴다.

이산이 막 옷을 다시 입었을 때, 손칭이 몽롱한 상태로 깨어나 이산을 보며 말했다. "강 아저씨, 방금 무슨 일이 있었어요?"

이산은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방금 치료를 해줬어."

손칭은 눈이 풀린 채로 머리를 긁적이며 어리둥절하게 물었다. "근데 방금 있었던 일이 전혀 기억나지 않아요."

이산은 속으...